일상

오육 #56

이나랑 2020. 2. 1. 02:05


최악의 강의를 들었다

열받음 화남 

뭐라고욕할지 한참생각하다가 

그러지말자 송이야 다독였다

왜화가날까 

내가화난이유를 다른사람들한테말하는게 

개홍보가 되겠지?

현.기.증.

파티요정이 가져온 대봉

과일시러!




사무실앞에 주차로 싸움이났당

그거구경하는 오대표

파티요정이 찌금

돼지가 한마리있넹 

청진기가 갸름한 턱선을 만드러죳네



오대표랑 감자탕

맛집이래

돼지냄새안나서 죠아 맛잇어

김치가 진짜 맛있었어

먹고가는데 

지랄지랄 오지랄

요거 먹고 수영갓디

지각해서 쌤이 수영더돌렷디 

감자탕 토할뻔해서 행벅



집에왓는데

엄마랑 덩생이 소고기를굽네

4접시먹었는데

참고참다가 

3접시때 합류 

그래서 접시가 더럽

무한리필 소고기집이얌

괜찮아 소고기야

괜찮아 단백질이야

아직 1월이야

1월에 머근거야

2월엔 1도안머글꺼야


자야하는뎅 

오늘 엄마가 맨날 모하고 싸도라다니냐고 혼남

엄마한테 내가하는거 말씀드림

암말이없음

속으로 나를 응원할꺼얌 


그러고 동생이랑 토킹

왜그렇게 사냐고 지랄

지랄이 풍년이얌오늘

그러고 내방서 화장도 안지우고 처자서

내배개에 다묻혓음

짜증


책상에 거울을 놨더니 

살찐게 아주 잘보임

투턱쓰

건조해서 피부도 푸석

코딱지도 보이고


낼은 팩을 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