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신나신나 #78

이나랑 2020. 2. 16. 00:46



오늘 늦게인나서

아빠가 김공 델따줌


아니왜 모임이 아침이야 

아오 졸려디졍


날이따땃

가서 엄청신나는 얘기듣고

아침부터인나니까 배가고파


감자탕먹음

처먹느라 사진안찌것네


그러고사무실가서 잣음

오늘할일은 다함 


저녁에 꼬기머거떠 새마을식당

올만에갓엉

다먹고찍엇어

허겁지겁

항정살이랑 불고기

김치말이국슈

먹고 

비가쏟아져서 

비맞고 집감 

배불렁

오늘도 깔깔깔 

마니웃엇엉 


오늘은 암것도안해도됭

눈누난나

신나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