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네 해장국 챱챱 #66
일상
2020. 2. 6. 23:44
챱챱
오늘은 머리빨고 사무실갓당
수영하고싶당
집에서 밴드끼고 스쾃쪼금 햇는데
이정도론안되 ㅜ
나갈때 간장겨란2개 김에싼밥 두개 먹고나갔당
엄마가 불쌍하다고 입에 넣어줘떵
아빠가 김공까지 델따줌ㅎㅎ
오늘 넘추운데 엄마가 어제보다들 춥대서 안뚜껍게입었는뎅
개춥개춥
낼은 따숩게입어야디
이야 근데 이거먹었다고
음식이 머리를 지배하지않더군
하루종일 먹을꺼생각하는것도 짜증나니까
이제 점심엔 삶은계란1알을 먹을꺼얍
저녁은 쫄쫄굶은 오대표가 디질라고햇음
5시쫌넘어나가서 다같이 은희네 해장국갔당
눈누난나
총장님은 맛이없는지 다남기고
이동근대표도 김치도 안먹고 물마시면서 먹었당
오대표는 마셔버리고 밥두개먹엇당
삐삐는 침착하게 끝까지 먹더랑
나는 먹는게 느려서 최대한 빨리씹고 야무지게 다먹으려고하는뎅
내가 넘 말이없었나부당 총장님이 왜말이없냐그래떠
나의 오늘 마지막 끼니를 즐기고시펑ㅇㅇㅇㅇㅇㅇ
밥도 다먹고 청양고추도 다먹고 김티도 내가다먹고 챱챱 마디떵
고추죠앙
작은거도 좋고 큰거도좋고 매운거도 좋고 안매운거도 좋고 눈누난나 ㅎㅎㅎ
오늘은 이거저거 마니해떠
쓰잘때기없는거같기도하면서 뿌듯하기도하면서 구래
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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