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언제 죽을까..

요즘 살이 넘 쪄서 미처버림

수영복입는데 배가 매우나옴 

똑땅함





밤에는 유튭보면 먹방이 계속떠

안볼수가없음

계란 세개 총각무세개

제육볶음

된장국

밥은 탄수화물이니 패스

개짜게 야식처묵




출근길에 본 부엉이 축제

부엉이축제는 무엇일까



아 탄탄면이 왜케좋냐

이거먹으러 발산에서 마곡으로 뛰어감



새로온 매니저님과 여자회식

조개전골

해산물로 배가차다니 놀라워



오뎅이 개맛있고

배추도맛있고

조개내가 다처먹고

칼국수사리추가하고




맥주를 조지러감

여기에 사실 진로 쏘주 타먹는분도 계심

리스펙



사실 더많은데 말짱할때 찍은 뚜껑은이게다임

이거먹고 또 치킨집가서 남자쌤들이랑 회식 합류

뒤져버림

담날출근해서 토하고

피토하고 정신나간사람처럼 강습함

1도기억이안남

죽는게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집가서 바로 처자고

다음날도 누워서 절대 이불밖으로 안나감

머리는 아프고

목도 아프고

역시 아파야 살이빠지나봄 




내가 불쌍했는지 엄마가 내방으로 비빔밥을 갖다입에 

떠먹여주심

다시 식욕이돌아와서

한번더 비벼먹음

노각무침에 꽂혀서 

노각이랑 부추랑 파김치랑 

넣고

총각무 꺼내고 배추김치꺼내고

김치대파티 



아직도 속이 쓰레기라

집에 있는 레몬이랑 꿀을 섞어 

레몬꿀물을 시원하게 원샷하고 

다시취침

그러고 새벽에 깨서 다시 자고 

다음날 완벽하게 회복

광화문으로 향함

청계천 걷다가 셱셱버거?

쉑쉑버거라고 해야하나

거기 처음가서 먹음 

자리가 없어서 포장해서 

청계천에서 먹음



저중간에 있는 버거가 진짜 맛있드라

호주서 먹은것보다 훨씬더더더더

맛있었음

머스타드소스랑 케챱도 미쿡꺼가 짱



청계천을 찍어야지 했는데

못찍어서 카페에서 찍음

직장인들 점심시간이라서 사람이 매우 많았다 청계천 저아래는

바글거림




존맛탱 군만두 집이라고 을지로로 감

진짜 바삭하고 안에 고기가 많았다.

마시쏘



짬뽕은 더맛있어ㅜ

국물이 맑고 이건진짜 쏘주랑 먹으면 

디지겠드라..

해산물도 많고

국물싹다 먹음

면도 매우 쫄깃함

다음에 술먹으러 또갈것임




유니짜장 

여기 40년된집인데 

주인어르신들이 매우 연로하셔서

단무지광인데

리필을 한번밖에 못함..

그것도 겨우했움..




구여우심..ㅎ

오구반점인데

같이간분이 사람많은걸 극혐하셔서 

유명해지면 안됨

잘먹고 걸어다녔다오늘도

이제진짜 매우매우 추움

손이 시려워

튜어튜어

감기안걸리게 따숩게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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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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